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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지 않는 무시무시한 미라의 비밀 1. 미라의 이야기 미라는 사람, 동물의 시신을 썩지 않게 보존한 것입니다. 미라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천연 미라가 있고, 사람이 만든 인공미라가 있습니다. 자연 미라의 경우 건조한 사막에서 만들어지는 미라, 극지방에서 만들어지는 냉동 미라 그리고 늪지대에서 공기와 완전히 차단된 환경에서 만들어진 미라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미라를 만든 이유는 죽은 후에도 다음 세상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천연 미라를 보며 시신을 썩지 않게 잘 보존하면 다음 세상에서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여 신분이 높은 왕족이나 귀족을 미라로 만들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심장이 인간의 중심이라고 생각했으므로 사후에 심장과 깃털의 무게를 비교하여 심장이 더 가벼우면 다음 세상로 갈 수 있지.. 2024. 4. 1.
넘어지지마, 균형을 이루는 무게 중심 1. 무게 그리고 무게중심 질량이 있는 모든 물체가 받는 중력의 크기를 무게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 일상생활에서 물체의 질량과 무게를 혼동하기 쉽습니다. 질량이란 어느 위치에서 측정해도 변하지 않는 고유한 양이지만, 무게는 질량과는 다르게 고유한 양이 아니여서 위치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똑같은 물체를 지구와 달에 두었을 때를 비교해 보면, 물체의 질량은 지구와 달에서 변함없이 일정하지만, 달의 중력가속도는 지구의 약 6분의 1 이여서, 달에서 물체의 무게는 지구에 있을 떄의 약 6분의 1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무게 중심이란 물체의 무게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평형을 이루는 균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일상생활에서 예를 들면 돌탑쌓기, 손가락을 이용하여 책 돌리기, 숟가락.. 2024. 3. 28.